어느 시골 이발소

 

 

조그만 동네에 이발소가 하나 있었다.

그 이발소 주인은 착하기로 소문나 있었다.

 

어느 날 한 신부가 그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돈을 내려고 하는데 이발 소 주인이 말하였다.

"하느님을 섬기는 분이니 돈은 안 내셔도 됩니다. 저희 가족이 평안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신부는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다음 날 이발소 주인이 가게 문을 열려고 가게에 갔는데 그 앞에 성경책 10 권이 놓여있었다.

그리고 쪽지 하나가 있었다 "부디 가정에 평안과 행복만이 있기를----"

 

그리고 다음 날 경찰관이 찾아와서 머리를 깎았다. 경찰이 돈을 내려는 순간 이발소 주인이 말했다.

"저희 마을을 지켜주시는 분이니 돈은 안 받아도 됩니다."

다음 날 가게 앞에는 따뜻한 국화빵 10 개가 봉투에 담겨 놓여 있었다.

 

다음 날 국회의원 한 명이 찾아와 머리를 깎고 돈을 내려는 순간 이발소 주인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정치를 관리해 주시는 분이니 돈은 안 받아도 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이발소 주인이 가게 문앞을 보니 국회의원 같이 보이는 사람이 10 명이 줄을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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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인이 최고!!

 

 

 

미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세 명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다

무단침입으로 야만인들에게 붙잡혀 곤장 100대씩을 맞게 되었다.

 

다행이 야만인 추장은 이들에게 단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 주기로 했다.

 

첫째로 미국인 "제 등 뒤에 방석 6장을 올려 주십시요."

추장은 소원을 들어 주었다. 그리고 곤장 100대를 맞았다.

하지만 방석이 너무 얇아 70대째에 방석이 다 찢어져 나머지 30대를 맞곤 아물아물한 정신으로

"그래도 나는 창조력이 뛰어난 민족이야." 하고 중얼거리곤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 과정을 지켜본 일본인 "제 등위에 침대 매트리스 6개를 올려 주십시요."

일본인의 소원을 들어 주고 곤장이 시작됐다.

일본인은 100대를 맞는 동안 줄곧 웃기만 하다 일어났다.

"역시 나는 모방의 기술이 뛰어난 민족이야" 하며 좋아 했다.

 

야만인 추장은 한국인을 향해 "자, 네 소원은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한국인은 쓱 웃으며 "저 일본놈을 제 등뒤에 올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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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탔어?

 

어느 날 비가 몹시 쏟아져 홍수가 났다.

모든 사림들이 높은 곳으로 피난을 가느라고 난리가 났다.

하지만 땡돌이는 신앙심이 깊어 하느님이 구해주실거라 믿고 피난을 안 갔다.

 

비가 점점 차오르자 땡돌이는 지붕 위로 피해 올라갔다.

비는 점점 세게 내리고 지붕도 얼마 안 있으면 잠길 위험에 쳐했다.

땡돌이는 간절히 기도했다.

˝하느님 아버지 저를 이 위험에서 구해 주시옵소서!˝

하지만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다.

땡돌이는 거의 익사하기 직전 이었다

 

그때 어느 사람이 보트를 타고 피난 가다가 땡돌이를 발견하고 타라고 했다.

그러나 땡돌이는 하느님이 자기를 구해 주실거라면서 타질 않았다.

그러다 결국 그는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는 천국에 가서 하느님에게 따졌다.

˝저는 신앙심이 깊어 하느님께서 구해주실 줄 알았는데 왜 안 구해 주셨나요?˝

그러자 하느님은 장부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까 보트 한척을 보냈는데 왜 안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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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 어쩌다 강아지를...

 

어느날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가만가만 잘 가고 있는데, 왠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안고 탔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의 별 무관심 속에서 아주머니와 강아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

강아지가 갑자기 낑낑대기 시작하더니 계속 깽깽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어머 제니야 멀미하니?" 등등.. 별스런 소리를 다 해대고 있었고,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두들의 반응은 한숨과 짜증으로 뒤범벅(?)되어가고 있었다.

보다 못한 한 아저씨가 주위의 반응에 힘입어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냈다.

 

"아주머니 버스안에서 너무 시끄럽네요. 그 강아지 새끼 좀 조용히 좀 시켜요!"

 

그러자 아주머니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대답한다.

 

"아니, 이게 어딜봐서 강아지 새끼에요!! 내 새끼나 마찬가지인데!!

좀 멀미하는거 가지고 내 새끼한테 왜들 그러세요. 원 참나 !"

 

어이없는 아주머니의 답변에 주위 반응은 살벌해져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한 용기있는 아줌마가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아니,  조심하지! 어쩌다가 개 새끼를 낳았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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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의 명언 ♣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손녀가 할머니와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다시 태어난다면 할아버지와 또 다시 결혼 하실거예요?'

그러자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대답하셨다.

'오냐, 그럴 것이야..'

 

손녀는 할머니의 대답에 존경스러움을 느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정말 깊으시군요.'

그러자 할머니는

'넌 철들려면 아직 멀었구나'라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다 그놈이 그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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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을 들은 이유 ♣

 

신자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더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느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느님은 대답했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택시기사는사람들을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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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발한 아이디어 ♣

 

어느 집주인은 매일 같이 자신의 집 담벼락에너무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자,

고민을 하다 담벼락에 자전거를세워놓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였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자,

주인은 부탁의 글을 써 놓기도 하고

온갖 협박의 글을 써 놓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집주인은 기발한 글을 써 붙였는데

그 후로 담벼락의 자전거는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여기 세워진 자전거는 모두 공짜입니다.아무거나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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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라대왕의 실수 ♣

 

어떤 40대 부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동안

염라대왕을 만나는 사망 직전의 경험을 했다.

'염라대왕님, 제 일생은 이제 끝난 건가요?'

염라대왕이 기록을 살펴본 다음 대답했다.

'앞으로 40년 더 남았느니라.'

 

제2의 인생인 40년을 그냥 그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얼굴을 성형하고 지방 흡입술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퇴원했다.

 

그런데 병원을 나서는 순간 차에 치여 즉사했다.

저승으로 간 그녀는 염라대왕에게 따졌다.

'아직 40년이 더 남았다면서요?'

그러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미안하다… 그대를 알아보지 못 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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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시간 ♣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님이학생들에게 비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선생님 : 예를 들면, '우리 담임선생님은김태희처럼 예쁘다'는 바로 비유법이에요.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학생 : 선생님, 제가 알기로 그건 과장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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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사공과 철학자 ♣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뱃사공이 고개를 저었다.

'한심한 사람이군. 자넨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구먼.

그렇다면 자넨, 문학에 대해서는 공부를 했나?'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철학자는 다시 뱃사공에게

인생의 3분의 2를 헛 살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절반쯤을 건너갈 무렵,

갑자기 배에 물이 들면서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뱃사공이 그 철학자에게 헤엄을 배웠냐고 물었다.

철학자는 헤엄을 못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뱃사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생님은 인생 전체를 헛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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